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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정우 주연 영화 '터널' 줄거리 결말 완벽 정리

by e.ss 2025. 1. 11.

2016년 개봉한 하정우 주연의 영화 '터널'을 보셨나요? 한국의 재난영화 중 하나로 꼽히며 흥행에 성공한 이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터널 소개 및 하정주 주연 영화의 배경

영화 '터널'은 2016년 개봉한 김성훈 감독의 작품으로, 국민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자동차 영업대리점 과장 정수(하정우)가 큰 계약을 앞두고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입니다.

 

배경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입니다. 정수는 딸의 생일 케이크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터널이 붕괴되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후 구조대가 정수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터널 안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갑니다. 정수는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외부와의 연락을 시도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내 세현(배두나)과 구조대장 대경(오달수)과의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의 부실한 대처와 언론의 왜곡 보도 등이 비판적으로 그려집니다.

2. 영화의 줄거리 및 결말

자동차 영업대리점 과장 정수(하정우)는 큰 계약을 앞두고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게 됩니다.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입니다. 구조대는 오늘도 터널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다. 대형 터널 붕괴 사고 소식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정부는 긴급하게 사고 대책반을 꾸립니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은 꽉 막혀버린 터널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구조는 더디게만 진행됩니다. 한편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정수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희망을 전하며 그의 무사귀환을 기다립니다.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은 결국 인근 제2터널 완공에 큰 차질을 주게 되고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합니다.

 

정수가 갇힌 터널은 부실 공사로 인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며 자동차들과 함께 정수의 차를 덮칩니다. 정신을 차린 정수는 눈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절규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무너진 콘크리트 잔해 사이로 희미하게 빛이 들어오는 곳을 발견한 정수는 그곳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물과 케이크를 먹으며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리는 정수.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구조대는 오지 않고, 오히려 추가 붕괴의 위험까지 닥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가지고 있던 배터리마저 방전되어 휴대폰조차 쓸 수 없게 된 정수는 이제 완전히 고립됩니다.

 

정수의 아내 세현은 남편의 사고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수많은 취재진과 관료들로 인해 구조 작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녀는 직접 발로 뛰며 남편의 구조를 위해 노력합니다. 한편, 정수는 터널 안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바깥 상황을 파악하려 애씁니다. 그 과정에서 구조 작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소식을 듣게 된 정수는 좌절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립니다. 시간이 흘러도 구조 작업에 진전이 없자, 언론과 여론은 점점 비판적으로 변해가고 정부는 책임 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세현은 포기하지 않고 남편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영화에서는 인물 간의 갈등이 부각되기도 합니다. 정수는 구조 작업이 지연되면서 생존에 대한 불안과 고통을 느끼게 되고, 이는 아내 세현과의 통화에서도 드러납니다. 또 구조 대장 대경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 작업에 대한 압박감과 회의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도 각 인물들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며, 자신의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경은 구조 작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정수를 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영화 ‘터널’은 한국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부실 공사와 안전 불감증, 구조 작업에서의 관료주의와 언론의 선정주의 등이 비판적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결말에서는 정수가 구조되어 가족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이 결말이 단순히 해피엔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수가 겪은 일들은 여전히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이며,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유사한 사고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전하는 메시지 및 시사점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언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언론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실 공사와 안전 불감증이라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어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터널' 의 줄거리와 결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재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며,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을 비판하는 메시지도 담고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시간이 되실 때 꼭 한 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