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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범죄도시2 줄거리 흥행 정보 출연진 마동석 손석구

by e.ss 2024. 4. 9.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2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영화 <범죄도시2>에 대한 정보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의 타이틀을 얻었는데요 그 줄거리와 출연진, 그 흥행 정보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 범죄, 대한민국, 106분
개봉 : 2022. 05.18
평점 : 8.98
관객수 : 1,269만 명

 

1. 영화 범죄도시2 줄거리

 

2008년 베트남 호치민의 풍경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젊은 한국인 사업가 최용기는 베트남 현지에 사는 한국인 브로커와 함께 땅을 둘러보며 이 부지에 리조트를 세울 계획을 합니다. 하지만 관련 사업자인 줄 알고 타게 된 봉고차에는 무시무시한 살인마 강해상이 타고 있었고 최용기는 그에게 납치됩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강력반 형사 마석도가 슈퍼마켓에서 일어난 정신질환자의 난동을 제압합니다.  그 와중에 금천구에서 활동했던 금은방 강도단 중 한 명이 베트남에서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대한민국으로 이송하기 위해 강력계 반장 전일만과 함께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게 됩니다.

 

베트남 영사관 직원이 그들을 맞이하고 자수한 강도단 종훈을 만나게 됩니다. 종훈은 양심의 가책으로 인한 자수라고 우기지만 미심쩍은 부분을 느낀 마석도 일행은 그를 추궁합니다.  사실 베트남에서 최용기를 납치한 과정에서 그가 탈출하게 되고 강해상은 그 과정에서 강도단 한 명을 살해하고 최용기마저 살해한 후, 그의 오른팔을 잘라 여권과 사진 사진을 찍은 후 그의 아버지에게 5억을 송금하면 아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주겠다 협박 문자를 보냅니다. 그리고 최용기의 시신은 강도단 종훈과 종두가 암매장합니다.

 

즉 종훈은 강해상이 자신을 죽이려 할것을 두려워해 스스로 자수를 하고 한국으로 이송되길 원했던 전말이 드러나게 됩니다. 마석도 일행은 종훈으로부터 사건의 전말을 모두 듣게 되고 최용기 납치사건에 함께 했던 종두를 찾아가지만 이미 그는 살해당한 상황이었습니다.  강해상의 근거지를 찾아가 마당을 파헤치자 최소 4구 이상의 시체가 나오면서 베트남 당국도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베트남 공안은 한국 경찰이 개입할 일이 아니라며 그들을 쫒아내려고 합니다. 

 

한편 한국에서 최용기 아버지는 전문 킬러들을 베트남으로 보내고 현지에 있는 '라꾸'의 부하 까불이와 접선해 강해상의 근거지로 쳐들어가 잠복하지만 결국 강해상에게 몰살 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강해상은 그 과정에 10억에 달하던 전 재산을 이미 가져간 걸 알게 되고 최용기 아버지에게 돈을 다시 돌려보내지 않으면 한국으로 찾아가 죽이겠노라고 협박합니다. 하지만 최용기 아버지도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아들을 죽인 대가로 강해상을 죽이겠노라 엄포합니다.

 

강해상이 한국으로 뜬 것을 눈치챈 마석도 일행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강해상은 결국 최용기의 장례식장에 찾아가 그의 아버지 납치합니다. 최용기 어머니에게 협박 연락을 한 것을 미끼로 마석도 일행은 강해상을 쫒기 시작하고 결국 버스를 타고 도주중인 강해상을 찾아 정면승부를 펼치며 결국 그를 검거하게 됩니다.

 

2. 출연진 정보

범죄도시2의 주인공 마석도 형사 역에는 이름도 비슷한 마동석이 맡았으며, 피도 눈물도 없는 무시무시한 살인마 강해상 역에는 손석구가 맡았습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2를 통해서 액션코미디 장르에 적임자로 그 자리 매김을 톡톡히 했습니다.  한편 강해상 역할을 한 손석구는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일부러 몸무게도 늘리며 강인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감독은 손석구가 맡은 등장인물 강해상은 <범죄도시1>의 장첸보다 강한 인물이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3. 범죄도시 흥행 및 평가

원래 이 영화는 2021년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범죄도시2의 순제작비는 약 105억원으로 손익분기점 기준의 수익 5.4배를 초월하면서 그야말로 초대박이 났습니다. 2020년대 국내 상영 영화 흥행 2위 및 2022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의 영광에 올랐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전편 못지않게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습니다. 개봉 이후에도 각종 커뮤니티와 영화 평점 사이트에서 상위권의 평점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수작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어 흠잡을 곳이 없다는 평입니다. 또한 마동석의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도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재미를 가중 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